정상적으로 벌고 있는 월급에서 100만 원씩 저축한다면 얼마나 걸릴까?
직장을 다니고 내 집 마련을 꿈꾼다면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보는 내용이다.
직당을 다니면서 200~400만 원 정도 벌 수 있는데 꾸준히 100만 원씩 모은다면 내 집 마련하는데 얼마나 걸릴까?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월 100만 원씩 1억을 모으려면 8년 하고도 4개월이 걸린다.
월 100만 원씩 꾸준히 저축하는 일도 사실 쉽지 않다.
인생을 살다 보면 병원도 가야 하고, 사고처리나 벌금을 낼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목돈을 만들기 쉽지 않다.
월 100만 원씩 12개월을 모아도 1,200만 원이기 때문에, 이렇게 1억을 모으려면 8년 하고도 4개월이 걸린다.
현실적으로 직장 생활은 20년 ~ 25년 정도이기 때문에, 그동안 꾸준히 100만 원을 모은다 하더라도 2억 4천만 원 ~ 3억이 모이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퇴직 이후에 모이는 돈이며, 실제로는 아마 대출을 받아서 집을 구매하게 된다.
대출을 받는 청년 내 집 마련, 월 100만 원씩 얼마나 걸릴까?
대출을 받더라도 수도권처럼 투기 과열지구에 거주하느냐 아니야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
투기 과열지구의 경우 대출이 40% 밖에 안 나오며, 나머지 지역은 통상 70%까지 대출이 나온다.
현실적으로 최대한 모을 수 있는 금액이 3억이라고 가정하고, 3억을 20년 ~ 25년간 모은다고 생각했을 때, 내집마련이 얼마나 걸리는지
알아보겠다.
청년이 집을 사려면 최소 7년 5개월이 걸린다.
왜냐하면 3억의 집값에서, 70% 대출을 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30%인 9,000만 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실 세금과 복비 등 조금 더 필요하지만 단순히 계산해 보면 7년 5개월이 필요하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남은 2억 1천만 원을 대출로 갚아야 하기 때문에, 평균 집 담보 대출이자 2.8%로 계산해 본다면 월 97만 원 정도를 납입했을 때 25년 만에 완납이 가능하다.
한마디로 7년 5개월과 25년을 더하기 때문에 32년 5개월이다.
현실적으로 직장을 다니면서 집을 사기는 어렵다.
수도권도 간단히 생각해 보자면 대출이 40%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초기 자금 1억 8천만 원이라는 목돈을 만드는데 15년이 걸린다.
그리고 나머지 금액을 12년 안에 상환한다면 총 27년에 걸쳐서 내 집 마련이 아슬아슬하게 가능하다.
이것만 본다면 수도권이 초기 자금을 모으는 시간이 늘어나지만 최종적으로 완납하는 기간은 더 짧게 느껴진다.
바로 은행 이자가 2.8%라도 이자만 6천만 원이 차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수도권에서 3억짜리 아파트 찾기가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이다.
무언가 대비가 필요하다 이대로는 어렵다.
이대로만 진행한다면 청년 내집마련은 정말 어렵다.
집 한 체 구매하고 인생의 절반 이상이 사라진다.
물론 중간에 투자에 성공하거나, 결혼을 해서 맞벌이를 하거나, 부업을 통해 추가 수익이 발생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만약 내가 추가적인 수익을 매월 100만 원씩 발생시킬 수 있다면 앞서 말한 기간은 절반으로 단축될 것이다.
애초에 생각한 100만 원씩 저축이 200만 원씩으로 변화하기 때문이다.
내 집 마련에 25년 이상 걸리는 지금의 사회에서 12년 안에 청년 내 집 마련을 꿈꾸려면 우리는 무언가 대비가 필요할 것이다.
오늘 이 글이 독자에게 큰 영감이 되기를 바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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