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플립 3 블랙 실물 및 가죽 케이스 후기

오늘은 아버지 폰으로 구매한 갤럭시 Z플립 3의 블랙 모델 실물을 리뷰해 볼까 한다. 여기에 사은 품으로 받은 블랙 가죽 케이스까지 착용한 실물 사진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다.

 

갤럭시 Z플립 3 블랙 색상 실물

먼저 갤럭시 Z플립 3 블랙 색상 실물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갤럭시 Z플립 3 블랙 색상

 

앞서 매장을 방문해서 공유한 Z플립 3 실물에서 리뷰한 것과 같이 블랙 색상만 유광이 아닌 무광 색상으로 나왔다.

전면 디스플레이 부분만 반짝이는데 실물을 보면 매우 고급스러운 느낌이고 질리지 않을 것 같다.

 

거울 처럼 반짝이지 않아서 부담스럽지도 않고 기능 많고 활용도 높은 전면 디스플레이가 마음에 든다.

필자가 남자치고 손이 작은편인데 손안에 쏙 들어오고 그립감도 좋기 때문에 여성이고 남성이고 편하게 사용 가능할 것이다.

 

갤럭시 Z플립 힌지와 측면

 

힌지 부분은 알루미늄이기 때문에 완전한 무광은 아니고 약간의 광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매우 견고하고 단단한 느낌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유튜버들이 리뷰에서 매우 뻑뻑하다고 했는데 또 막상 사용해 보면 그렇게 뻑뻑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헐렁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정도라고 생각한다.

 

물론 한손으로 열기는 쉽지 않지만 사용하다 보면 한 손으로도 열 수 있다고 한다. 기존의 폴더 폰을 사용해 보셨다면 그것과는 여는 방식이 다르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 같다.

 

접었을 때 살짝 벌어지긴 하는데 힌지가 단단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파손 걱정은 업을 것 같다. 모 유튜버는 물속에서 1000번 넘게 접었다 폈다를 왕복했는데도 괜찮았다.

 

물론 밟는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일반 스마트폰도 밟으면 깨진다.

 

갤럭시 Z플립3 펼친 후 전면과 후면

 

펼쳤을 때의 전면과 후면의 확대 사진이다. 확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의 접히는 부분이 티가 안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손가락으로 만지거나 옆으로 빛을 비춰보지 않는 한 접히는 부분이 티가 나지 않는다.

 

실제 사용에서는 접히는 부분 때문에 디스플레이가 거슬릴 일이 없다. 일부 리뷰어들이 화면 비율이 너무 길어서 여백이 남는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가로 화면을 볼 때만 그렇고 세로 화면은 오히려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세로 화면에서도 남는 부분에 카톡이나 다른 어플을 동시에 띄운다면 유튜브 영상은 풀사이즈로 보면서 남는 부분에 카톡을 더 띄울 수 있어서 일반 스마트 폰보다 멀티태스킹 활용도는 높다.

그리고 여백은 있지만 유튜브 전체화면만 띄워도 갤럭시 S21 풀사이즈 화면 정도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불편한 건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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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플립3 블랙 가죽 케이스 후기

통신사 대리점에서 블랙 가죽케이스를 사은품으로 함께 보내주었다. 정품 가죽케이스를 보내준 것은 아니라 조금 아쉬웠지만(참고로 정품 가죽케이스는 6만 4천 원이다.) 그래도 나름 고퀄리티 가죽케이스라 만족스러웠다.

 

갤럭시 Z플립 3 검정 가죽 케이스

 

생각보다 장착했을 때 딱 맞고 가죽 느낌도 고급스러워서 좋았다. 오히려 플렛하고 매트한 무광 블랙보다 가죽 케이스가 더 고급스럽게 느껴졌다. 눈으로도 촉감으로도 모두 만족스럽다.

 

필자도 갤럭시 Z플립 3을 구매하게 된다면 가죽케이스는 꼭 장착할 것 같다.

 

갤럭시 Z플립3 가죽케이스 착용

왼쪽이 케이스를 착용한 모습이고 오른쪽이 케이스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다.

접혔을 때 보이던 공간이 케이스를 착용하면 많이 없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쉽게도 대부분의 가죽케이스들이 면 부분에는 가죽이지만 테두리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조금 마감이 아쉽기는 하다. 정품 가죽케이스는 풀커버 가죽이라 비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너무 매끄러운 가죽이라 그리 멋지지는 않다.

 

 

아버지가 사용하기에도 매우 좋았던 Z플립 3 실제 아버지가 2주 정도 사용해본 결과 배터리 용량이 갤럭시 노트보다 빨리 다는것 같다는 아쉬움과(실제로 노트의 베터리 용량이 1200mAh 더 높다.) 충전하고 바로 잡으면 따끈따끈하다는 발열이 아쉽다는 것 같다.

 

그 외에는 휴대성 좋고 멋지고 바지에 넣어도 안 불편해서 좋고 매번 스마트폰을 바꿔도 다 거기서 거기 같았지만 접히는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니 뭔가 고급스럽고 진짜 신제품을 사용하는 것 같아서 좋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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