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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이야기

마늘간장 꼬리족발 술안주 추천 - 편스토랑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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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CU를 들렸다가 편스토랑의 마늘간장 꼬리족발을 발견하여 구매해 보았다. 먹어보니 완전 술안주로 추천할 수 있는 음식이어서 리뷰를 작성해 보려고 한다.

 

마늘간장 꼬리족발 구성

먼저 마늘간장 꼬리족발의 구성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다.

 

마늘간장 꼬리족발 구성

 

먼저 마늘간장 꼬리족발은 편스토랑 34회차 우승 상품으로 배우 정상훈씨의 요리 레시피로 완성된 음식이다. 구성품을 보자면 넓은 감자면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고 조리 방법도 넓은 감자면과 꼬리 족발을 따로 조리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따로 조리해서 번거로울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간편하게 조리 가능하기 어렵지 않았다.

 

꼬리족발과 소스

 

다음 구성품으로는 잘 밀폐된 꼬리족발, 말 그대로 꼬리고기와 족발이 포장되어 있다. 그리고 매콤 달콤한 특제 마늘 간장 소스와 튀긴 마늘 후레이크까지 구성품으로 담겨 있었다. 요리 이름도 잘 지은 것이 마늘과 간장의 조화 그리고 꼬리고기와 족발로 요리 구성이 간단하다.

 

마늘간장 꼬리족발 조리 방법

본격적으로 마늘간장 꼬리족발의 조리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넓은 감자면 조리

 

먼저 용기를 꺼내서 넓은 감자면을 잘 펴주고 마늘간장 소스가 충분히 잠기도록 부어준다. 용기의 가운데 부분이 파여서 소스가 가운데로 가기 때문에 넓은 감자면을 가운데 쪽으로 모아주었다. 이후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면 되는데 가정용 700W 기준으로 2분 30초 정도 돌리면 된다. 편스토랑 제품은 포장되어 있는 종이 상자에 용기를 넣어서 같이 돌리게 되는데 쪄주는 역할도 하는 것 같다.

 

꼬리 족발 조리하기

 

조리를 하고나면 넓은 감자면이 투명하게 익어서 흐물흐물 소스와 잘 섞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서 용기를 꺼낼 때 종이 안에 스팀이 가득 차 있어서 뜨거우니 손 조심하는 것을 잊지 말자. 이 위에 밀봉되어 있는 꼬리족발 고기를 올려서 종이상자에 다시 용기를 넣고 1분(1000W)~1분30초(가정용 700W) 정도 전자레인지 조리를 하면 된다. 편스토랑의 고기 제품은 밀봉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가위가 필수이다. 위생도 중요하지만 벗길 때 꽉 붙어있어서 손으로 떼내기는 쉽지 않다.

 

시간이 지나고 꼬리고기와 족발이 익었다면 위에 준비되어 있는 마늘 후레이크를 뿌려 완성한다.

 

 

마늘간장 꼬리족발 후기

마지막으로 마늘간장 꼬리족발의 후기를 다뤄보도록 하겠다. 편의점에서 구매했을 때에는 밥이랑 같이 먹을 반찬으로 구매했는데 먹다 보니 탱글탱글하고 달콤 짭짤하니 술이 생각나는 메뉴였다.

 

드디어 시식

 

족발은 매우 부드러웠고 꼬리족발은 탱글함의 극치였다. 쫀득한 식감에 달콤 짭짤한 소스 그리고 마늘의 조화로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고기를 먹다 보면 잊고 있었던 넓은 감자면이 보이게 되는데 역시 감자면 특유의 쫀득한 식감으로 앞서 먹었던 탱글한 고기의 식감을 이어주는 느낌이었다.

 

마늘과 고기의 조화 족발은 어느정도 예상했던 맛있는 맛이었는데 꼬리고기의 경우 꼬리곰탕 이후에 고기 자체로는 먹어보지 않아서 몰랐던 색다른 맛이었다. 솔직히 꼬리곰탕에 들어간 꼬리 고기보다 마늘간장에 들어간 꼬리고기가 개인적으로 더 맛있었다.

 

지나가다가 CU에서 발견한다면 맥주와 함께 야식으로 즐겨도 좋은 음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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