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부업 9개월차 후기
오늘은 제가 그동안 온라인 쇼핑몰을 부업으로 진행을 하면서, 약 9개월 동안 느끼고 경험했던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하는데요.
작지만 월 20~50만원 정도 팔았던 이야기
제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제가 온라인 쇼핑몰을 연 뒤에 두 번 정도 1~2주 정도 사이에 한 상품으로 20만 원 ~ 50만 원 정도 팔았던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물론 스토어를 잘 운영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큰 성과다라고 할 순 없지만, 저같이 부업으로 한두 시간 시간을 투자하면서, 초보 입장에서는 이것도 굉장히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월급 외에 쇼핑몰로 인한 수익이 발생했으니까요.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잘된 사례들은 제가 상품에도 관심이 있었고 나름대로 센스를 발휘해서 고객에게 먹혔기 때문에 그만큼 팔렸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상품평 후기 같은 이런 것들을 따로 작업하진 않았고요.
오로지 정석대로 진행해서 스마트 스토어와 톡스토어 매출을 발생시켰습니다.
그 후에는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크게 해 보고 싶어서 의류 쇼핑몰도 한번 만들었었죠.
그런데 저의 자만심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의류 쇼핑몰은 기존보다 더 많이 팔렸는데도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입해온 비용 보다도 몇 배나 많이 팔렸는데 어떻게 적자가 됐을까요.
그 이야기는 다음 편에 준비해 볼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그렇게 시작된 온라인 쇼핑몰 9개월차 후기
오늘은 온라인 쇼핑몰 9개월차 초보 입장에서 알게 된 성공과 실패의 경험 중 성공 사례부터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대부분 최근에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초보 셀러 분들이 신사임당 님의 창업 다마고치 영상을 보고 스마트 스토어 시장에 뛰어들었을 겁니다.
저도 그 영상을 보고 "아 나도 할 수 있겠는데?", "저거 진짜 돈이 벌리는 건가?" 이런 생각으로 직장을 다니면서 부업으로 시작해봤습니다.
100만 원 정도 자금으로 시작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쇼핑몰이 잘 안 되더라도 좋은 인생 경험이나 사업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요.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남들이 다 하는 스마트 스토어를 하는 것은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해서 톡스토어도 함께 입점을 했었는데요.
초기에는 톡스토어가 너무 뜸하게 팔려서 계륵이 라고 생각했었는데 현재는 비슷한 수준까지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톡스토어는 통계와 분석 부분이 많이 약하기 때문에, 분석을 하고 수정 적용하기 편한 스마트스토어를 주력으로 운영을 하고, 톡스토어는 세컨드 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부업이기 때문에 시작하기 편한 도매매에서 위탁판매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마스크 대란이 발생했을 때 KF94와 KF80 마스크가 공장에서도 재고가 없어서 못 팔던 시기가 있었죠.
그때는 폭리를 취하던 셀러들도 많아서 마스크 한 장에 만원씩 파는 그런 사람도 본 적이 있는데요.
저는 초보이고 도매시장에도 없는 물건을 구해올 수 없었기 때문에 KF94와 KF80 마스크는 팔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당시 상황을 활용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것은 너무 아쉽다고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제가 생각해 낸 것이 면 마스크를 팔아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내가 할 수 없다면 내가 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면 마스크 중에서 성인용으로 좀 예뻐 보이는 것을 골랐어요. 면 마스크지만 코 조절이 되는 것도 있었고, 일반 마스크도 있었는데 당시에 개당 2,200원 ~ 2,400원 정도에 팔았습니다.
그때는 아마 일회용 마스크도 약국에서 거의 2,000원이 넘는 가격이었죠.
처음에는 위탁으로 했는데 30개씩 팔려서 도매꾹에서 50개 묶음 도매가로 조금 더 싸게 물건을 사입해 왔습니다.
그리고 50개도 올리자마자 다 팔려버렸어요.
당시에 면 마스크라고 해서 올린다고 다 팔리는 건 아니었는데요.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우니까 "빨아서 쓰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빨아 쓰는 마스크라고 상품을 등록했습니다.
그렇게 올리려고 면 마스크를 구한 것이고요.
중국 때문에 코로나가 발생했기 때문에 중국산 면 마스크보다는 국내 공장에서 제조한 예쁜 면 마스크를 상품으로 등록하였습니다.
이렇게 센스를 발휘한 국산 면 마스크가 당시 시점에 제대로 먹힌 거죠 상세페이지에서 "두세 개 정도만 있으면 일주일 정도 버틸 수 있다"라고 해서 인지 가족 인원수대로 사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또 묶음으로 100개씩 사 오면은 그 100개가 이틀 만에 다 나가는 거예요.
그때는 정말 "이러다가 부자가 되는 거 아닌가?"이런 생각도 좀 들었습니다.
모든게 쉽게만 돌아가진 않았던 시간
그런데 도매꾹에서 도매로 팔던 사장님이 가격도 올려 버리고 재고도 없다고 하셔서 "아 이제 끝났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조사를 찾아보았어요.
인터넷에서 검색을 꽤 많이 하다가 제가 팔던 마스크의 제조사 공장을 발견했고 그 공장도 알고 보니까 별도의 온라인몰을 운영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곳을 통해서 구매하면은 800원 정도에 물건을 구해 올 수 있었어요.
바로 전화해서 "이미 팔고 있었고 마스크를 구매하고 싶은데 100장씩 묶어서 제가 구매할 수 있을까요?"라고 문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도매 사장님이 그 물건을 팔아 주셨어요.
그리고 저는 후회를 하게 됩니다.
차라리 1,000 ~ 10,000장 정도 살걸, 그때 당시 사 왔던 200장은 3일 만에 다 팔리게 됩니다.
아마 그때 당시에 제가 10,000장은 좀 오바였어도 1,000장을 사 왔다면 아마 다 팔았을 거예요.
사실 마진도 2배 이상이었기 때문에 못 팔아도 이득인 상황이었는데 정말 아쉬웠지만 이때부터 자신감도 더 생겼습니다.
사입을 싸게 가져오면 어떻게는 되겠구나
물건을 싸게 가져오면 어떻게든 되는구나 라고 생각해서 중국 해외소싱에 손을 대기 시작했어요.
당시에 두 개의 상품을 30개씩 가져왔는데 해외배송비를 포함해서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판매 가격보다.
3분의 1 가격에 물건을 구해 올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처음 해보는 사입이라 사진 찍는 것부터 상세페이지 만드는 것 까지 모든 것을 제가 직접 해야만 했어요.
처음 해 봐서 그런지 단 한 개 팔리지 않아서 정말 크게 좌절을 했었는데요.
그때는 "와.. 이거 돈 날린 거 아닌가?", "이거 알고 보면 팔리지 않는 상품인데 내가 그냥 싸게만 재고를 떠안은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팔아 보겠다고 키워드도 바꿔보고 단가도 낮춰 보고 다른 상품들과 엮어도 보고 엄청 이것저것 테스트해 보았는데요.
결국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팔리기 시작했고 팔리기 시작하니까 리뷰가 없었는데도 30개가 2주 만에 전부 팔렸습니다.
물이 들어왔을 때 노를 저어야겠다라는 생각에 해외소싱을 조금 더 해 보려고 했지만 배송 기간도 2주 정도 소요됐고, 코로나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국내 도매시장을 활용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제 나이 또래는 한 번쯤 해보고 싶었을 의류 몰을 열어보려고 마음을 먹었는데요.
계속 잘 풀리다 보니까 자만심과 오만이 조금 생겨서 그래서인지 꼼꼼하게 따져 보지 못하고 많이 팔았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오히려 사입을 해온 것보다 훨씬 많이 팔았는데도 불구하고 결론적으로 적자가 났다는 거예요.
더 팔았는데 어떻게 적자가 발생할 수 있었을까요.
초보 분들이라면 경험하기 전에는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실 텐데요.
한마디로 앞에서 이기고 뒤에서 지는 싸움이라는 것을 너무 뒤늦게 알아버린 겁니다
그렇다고 제가 막 퍼 주지 않았고 정상 운영을 했는데도 그리고 많이 팔렸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 발생한 거예요.
더 이야기하다 보면은 내용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의류 쇼핑몰이 적자가 발생한 이유는 다음 시간에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공 사례 중 구체적인 네 가지 방법도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초보 온라인 쇼핑몰 성공사례 네가지 방법 공유
초보 온라인 쇼핑몰의 4가지 성공 방법 공유 온라인 쇼핑몰 부업의 잘 팔았던 사례, 마진을 많이 남겼던 성공사례 구체적 4가지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선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이전글과
moneveloper.tistory.com
온라인 쇼핑몰 부업 9개월차 성공사례 공유
온라인 쇼핑몰 부업 9개월차 후기 오늘은 제가 그동안 온라인 쇼핑몰을 부업으로 진행을 하면서, 약 9개월 동안 느끼고 경험했던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하는데요. 작지만 월 20~50만원 정도 팔았던
moneveloper.tistory.com
'돈버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라인 쇼핑몰 폐업, 동대문 도매시장 의류몰 창업 실패 사례 공유 (0) | 2021.05.06 |
---|---|
초보 온라인 쇼핑몰 성공사례 네가지 방법 공유 (0) | 2021.05.06 |
네이버, 인스타그램, 카카오 모먼트 광고 비교(성과 테스트) (0) | 2021.05.06 |
온라인 쇼핑몰 광고 전략, 네이버 인스타그램 카카오 광고 비교 (1) | 2021.05.06 |
쿠팡 파트너스 블로그 수익화 노하우, 저품질을 피하는 방법 (0) | 2021.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