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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이야기

싸이벡스 제로나 플러스 카시트 내돈 내산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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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벡스 제로나 플러스 카시트를 구매한 뒤 신생아인 아들을 태우기 위하여 청소도 할 겸 사용방법을 익힐 겸 내돈내산 구매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싸이벡스 제로나 플러스 카시트를 구매한 이유

싸이벡스 제로나 플러스 카시트를 구매한 이유는 Cybex의 제로나 카시트가 엄마들 사이에 유명하고 안전하고 신생아부터 4~5세까지 모두 착용 가능한 회전형 바구니형 카시트이기 때문에 구매하였습니다.

신생아 전용 바구니 카시트의 경우 얼마 못쓰고 유아용 카시트로 다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신생아 때 부터 사용 가능한 제로나 플러스를 구매하였습니다.

신생아 때는 바구니 카시트처럼 회전해서 장착할 수 있고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의자처럼 세워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회전뿐만 아니라 각도 조절과 발받침까지 있고 세심하게 안전성도 입증된 유명 브랜드 제품이라 구매하는데 망설임은 없었습니다.

어차피 4~5년 쓸것이기 때문에 이왕 사는 거 좋은 것으로 구매하자는 생각이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니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택배 포장 상태는 매우 만족

 

본격적인 싸이벡스 제로나 플러스 언박싱

포장상태는 마치 해외배송을 해도 튼튼하게 잘 배송될 것 같이 완충제와 사이사이 박스로 흔들리지 않게 잘 패키징 되어 있습니다.

다만 20kg정도 무게에 손잡이가 없는 박스이기 때문에 성인 남성도 이동하기는 꽤나 힘듭니다. 택배를 찾을 때 꼭 수레를 끌고 가거나 남성 둘이서 옮기는 것을 추천합니다.(아빠 되기 전에 허리 나간다.)

 

싸이벡스 제로나 플러스 칸막이 제거

 

왼쪽이 카시트의 본체이고 오른쪽이 바구니형으로 회전했을때 들뜸 방지하는 지지대이며 마지막으로 파란색 주머니에 아이를 지지시켜주는 쿠션이 달려있습니다. 쿠션 외에도 카시트를 차량의 ISOFIX에 연결하다가 가죽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플라스틱 가이드도 포함되어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길 바랍니다.

 

굉장히 튼튼해 보이는 제로나 플러스

 

본체를 꺼내서 보면 한눈에 굉장히 튼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를 잘 지켜줄 튼튼한 외장 커버와 안전벨트도 타사 제품과 달리 굉장히 세심하게 만들어져 있으며 머리 쿠션은 부드럽기 때문에 안심이 됩니다.

 

 

사진에서는 제거했지만 상표 택이 달려있는데 어떻게 장착했는지 섬유 안쪽에 박혀있습니다. 절대로 잡아 뽑아서 사자마자 커버가 손상되는 일이 없도록 가위로 잘라서 제거하도록 합시다.

 

아이를 좀더 지탱해 주는 쿠션이다.

 

아이를 좀더 지탱해주는 쿠션도 들어있는데 잘 보면 아이가 9kg ~ 18kg에 사용한다고 적힌 것을 보니 신생아 때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잘 보관했다가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바구니 형태로 장착할 때는 아이가 반 누워서 탑승하기 때문에 필요 없을것 같고 아이가 앉아서 이동할 때 앞으로 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착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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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벡스 제로나 플러스 사용방법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안전벨트 까지 매우 견고하게 잘 만들어졌다고 말씀드렸는데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왼쪽처럼 양쪽으로 분리되지만 하나로 겹쳐야 안전벨트를 채결할 수 있다.

 

안전벨트는 빨간 버튼을 누르면 아주 쉽게 풀리는데 안전벨트의 철심을 교차해서 견고하게 딱 맞아야 안전벨트 채결이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불편하거나 뻑뻑하지 않고 잘 겹치기만 한다면 부드럽게 쏙 들어가기 때문에 정말 안전하고 부드럽게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방 후방 각도조절과 ISOFIX

 

싸이벡스 제로나 플러스의 가장 큰 장점은 각도 조절과 회전입니다. 각도 조절 스티커 아래 손잡이 같은 버튼이 있는데 이것은 각도 조절을 하는 것이 아니라 ISOFIX의 길이를 조절하는 버튼입니다.

본체 왼쪽과 오른쪽에 동일한 버튼이 있는데 양쪽다 버튼을 당기고 손잡이를 당기는 방식이고 양쪽 다 당겨지면 한쪽만 잡고 있어도 양쪽 버튼이 눌려지는 방식입니다. 이상태에서 다른 한 손을 떼서 ISOFIX의 길이를 앞뒤로 조절하면 됩니다.

분리했을 때 다소 날카로울 수 있는 ISOFIX의 커버가 장착되어 있으며 장착할 때 ISOFIX 철제가 가죽 시트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별도 동봉된 플라스틱 가이드를 먼저 설치하고 거기에 채결하면 됩니다.

 

제로나 플러스 다리 지지대

 

제로나 플러스의 바닥에 위 사진처럼 다리 지지대가 숨어 있습니다. 그냥 펴고 접는 방식이고 제로나 플러스의 경우 뒤쪽에 버튼이 있어서 눌러서 길이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이 장치가 바닥에 숨겨져 있어서 그냥 ISOFIX를 장착하고 흔들리는것 같다고 문의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필자도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아래에 이런 다리 지지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뒤는 ISOFIX가 지지해 주고 뒤는 다리 지지대가 지지해 주니 다른 카시트보다 덜 흔들린다고 합니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양옆에서 펼칠 수 있는 지지대가 있는데 문쪽 방향으로 펼쳐서 측면도 흔들리지 않도록 지지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제로나 플러스 바구니 모드 (회전)

 

제로나 플러스를 개봉하고 한참 사용방법을 익히다가 가장 오래걸린것이 회전과 각도 조절 부분이었습니다.

어딜 봐도 버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앞선 사진을 보면 아래쪽에 바구니를 잡을 수 있는 손잡이가 있는데 손잡이 위쪽에 스위치가 있습니다. 그것을 누르면 각도 조절과 회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위쪽에 스위치가 안보였어요.

알고 보니 위 전체가 스위치라 그냥 어디든 위쪽을 눌러보면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참 신기하고 참신한 버튼이네요.

위 사진은 바구니 형태로 회전한 모습이며 등받이가 앞쪽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들뜸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지대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지지대는 회전하고 바구니 형태일 때만 필요한 지지대이기 때문에 다시 의자형태로 할 때는 제거하고 회전해야 합니다.

 

제로나 플러스 언박싱은 여기까지..

오늘은 언박싱과 사용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차량에 직접 장착하면서 후기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별매로 싸이벡스 제로나 플러스용 인레이가 있으니 신생아 보호가 더 걱정된다면 한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검색해보니 쿠팡에는 없는 것 같고 네이버 쇼핑에는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구매하고 방치돼있던 싸이벡스 제로나 플러스 카시트를 개봉하면서 생각보다 탄탄하고 믿음 가는 제품이라 사람들이 추천하는 제품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미래의 아빠 엄마라면 싸이벡스 제로나 플러스 카시트를 강력 추천합니다. 제일 신형은 제로나 Q 플러스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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