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4 실버 구매 후기 - 애플워치와 비교

갤럭시 워치4 실버 구매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한다. 기존에 앱등이로서 애플워치5를 오랫동안 사용했었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언박싱부터 착용, 실사용 후기까지 다뤄보도록 하겠다.

 

갤럭시 워치4 실버 구매 후기 목차

갤럭시 워치4 실버 언박싱

갤럭시 워치4 Z플립3 연결

갤럭시 워치4 실사용 후기

 

갤럭시 워치4 실버 언박싱

갤럭시 워치4 실버 언박싱을 해보도록 하겠다.

 

갤럭시 워치4 박스

 

갤럭시 워치4 실버 모델과 그린 모델 중 많이 고민했었다. 필자는 갤럭시 Z플립3 그린 색상이기 때문에 깔맞춤으로 그린색상의 워치4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인터넷 후기들을 보니 줄질에는 은색이 잘 어울린다는 후기들이 있어서 실버로 선택했다.

 

참고로 애플워치5도 골드 색상을 구매했었는데 역시 실버가 더 줄질이 쉬웠던 기억이 있다.

 

갤럭시 워치4 근접샷

 

갤럭시 워치4의 실버 부분은 무광으로 되어있으며 유광의 버튼과 애플 워치보다 더 조약돌 같은 검은색 패널이 고급스럽게 느껴졌다. 사각형의 애플 워치가 화면이 더 클 줄 알았는데 갤럭시 워치4의 화면이 더 컸으며 무개는 더 가볍게 느껴졌다.

 

손 말고 스트랩에 집중하자.

 

착용해본 느낌은 애플 워치의 스트랩이 더 부드럽게 착용되며 갤럭시 워치4의 스트랩은 좀 뻣뻣한 느낌이 든다. 그렇다고 피부에 닿는 감촉이 부드럽지 않은 것은 아닌데 탄성이 너무 좋아서 시계 줄을 맬 때 애플 워치보다 불편한 느낌이었다.

 

갤럭시 워치4 Z플립3 연결

갤럭시 워치4를 Z플립3에 연결해 보도록 하겠다.

 

갤럭시 워치4 Z플립3 연동

 

이제는 갤럭시도 애플 생태계 처럼 연동이 잘 되어서 주변에 있는 갤럭시 폰을 인식해서 연동을 쉽게 할 수 있다.

이전 갤럭시 워치를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구글 웨어 OS가 적용되어서 인지 빠릿빠릿 잘 동작하고 애플 워치를 사용하다 왔음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완료되면 기본 워치페이스가 나오는데 GO!라는 단어와 함께 열심히 달리는 모습을 보여줘서 워치 클래식보다는 확실히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있다.

 

갤럭시 웨어러블을 통해 등록

 

등록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핸드폰을 열면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서 워치4를 감지하게 된다. 연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소프트웨어도 다운로드하고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워치 기본 설정을 연동하게 된다.

 

설치를 마무리하면 휴대폰에서도 워치4를 설정할 수 있으며 주로 워치 페이스와 기본 설정을 설정하고 나머지는 갤럭시 워치로 테스트하면서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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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4 실사용 후기

갤럭시 워치4의 실사용 후기를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애플워치5를 약 2년 넘게 사용한 유저로서 제대로 비교할 수 있을 것 같다.

 

갤럭시 워치4 AOD

 

먼저 갤럭시 워치4 AOD(Always on Display)는 설정을 통해서 켤 수 있는데 애플 워치는 5 시리즈부터 적용된 기능이고

삼성은 기존부터 AOD라는 이름으로 스마트폰에도 적용된 기술이기 때문에 아주 잘 동작한다.

 

살짝 아쉬운 점이라면 AOD도 그렇고 터치로 화면 켜기도 그렇고 기본 설정이 모두 OFF로 되어있기 때문에 설정에서 일일이 켜줘야 하는게 아쉽다. 필자처럼 애플워치5를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이런 기능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찾아서 켜는데, 몰랐던 사람이라면 이렇게 편리한 기능을 모르고 지나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치 패이스 변경과 카카오톡 연동

 

워치 패이스도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으며, 애플워치5를 사용할 때도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꺼내놓고 사용했었기 때문에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카카오톡이 잘 안된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워치의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으면 아주 편하게 잘 사용할 수 있다.

단순히 알람만 받는것 뿐만 아니라 자주 하는 답장을 미리 등록해 주고 터치 한 번으로 답변까지 달 수 있으며, 카톡 앱을 켜면 이전 대화도 아주 부드럽게 확인할 수 있다.(개인적으로 애플워치5 보다 빠릿빠릿한 것 같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이모티콘이나 동영상은 폰에서만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참고로 애플 워치는 이모티콘 정도는 볼 수 있었다.

 

일일이 다운받고 설정해 줘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현재로서는 애플 워치에서 지원하는 대부분의 기능은 갤럭시 워치4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인바디라고 흔히 알고 있는 체성분 분석도 가능하기 때문에 애플 워치보다는 좀 더 기능이 많다고 느껴졌다. 체성분 분석이 매우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실제와 비슷하게 나오며(오차는 있다) 체성분 변화를 확인하는 용도 정도 정도로는 매우 훌륭하다.

 

갤럭시 워치4는 테두리를 터치한 후 돌리며 빠르게 화면 전환을 할 수 있으며 오른쪽 왼쪽으로 슬라이드 해서 전환할 수도 있다. 테두리 터치는 잘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서 기능을 꺼놨다가 스크롤을 빨리할 때 정말 유용하길래 다시 켜놓고 사용하고 있다.

 

애플 워치의 경우 화면을 슬라이드 하면 다른 워치 페이스가 등장하는데 갤럭시 워치는 한 가지 워치 페이스에 슬라이드 할 때마다 설정한 기능들이 순서대로 나타나게 된다. 이 부분이 사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차이점으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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