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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

갤럭시 버즈 프로 -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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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프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구매하였다. 기존에 아이폰 유저로서 에어팟 2세대를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앱등이를 탈출하면서 갤럭시 Z플립3와 갤럭시 워치4 그리고 갤럭시 버즈 프로까지 구매하게 되었는데 처음 사용해보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후기와 갤럭시 버즈 프로의 외이도염 이슈도 같이 다뤄보도록 하겠다.

 

갤럭시 버즈 프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목차

갤럭시 버즈 프로 언박싱

갤럭시 버즈 프로 Z플립3 연결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사용 후기(에어팟 비교 포함)

갤럭시 버즈 프로 외이도염 이슈에 대해서

 

갤럭시 버즈 프로 언박싱

갤럭시 버즈 프로 언박싱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다.

 

갤럭시 버즈 프로 패키지

 

갤럭시 버즈 프로는 유광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고 있다. 색상은 바이올렛, 블랙, 실버 총 세 가지이며 그중에서 남자답고 가장 고급스럽게 느껴졌던 블랙을 선택하게 되었다.

 

박스 포장 뒷면에 표시되어 있듯이 2 Way 스테레오 스피커를 지원해서 입체적인 음악을 제공하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하며 최대 18시간 동안 음악 재생 가능, IPX7의 방수등급을 자랑한다.

 

스테레오 스피커 덕분에 3D 입체 음향 지원이 가능하며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으로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두말할 필요가 없고, 음악 재생시간은 한 번에 5시간 동안 가능하며 케이스를 통해 충전하면 최대 18시간 사용 가능하다는 것 같다.

IPX7 방수등급이기 때문에 X인 먼지에는 취약하겠지만 7등급의 방수는 매우 우수한 것이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운동 중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여담으로 무선 이어폰은 IPX2 등급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운동하면서 땀이나 비에 취약하여 우산이 없다면 걱정이 되는게 사실이었다.

 

갤럭시 버즈 프로 실물

 

예쁜 조약돌 같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하고 있는 버즈 프로의 모습이다. 충전 단자는 USB C 타입을 지원하며 무광 케이스와 유광 이어팁의 조화가 매우 고급스럽다.

 

삼성 마크 아래 Sound by AKG라고 홍보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유명 물리학자가 만든 음향기기 업체 명가로 전문 프로듀서나 뮤지션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어폰 브랜드 중 하나이다. 전문가에게 유명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삼성 브랜드 아래 함께 홍보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폰 팁과 사용 설명서

 

마지막으로 패키지 내용을 살펴보면 이어폰 팁이 사이즈별로 들어있고 어떻게 착용하고 사용해야 하는지 간단한 설명서가 들어있다.

 

이어팁의 경우 보통 사이즈가 착용되어 있으며 더 작은 사이즈와 큰 사이즈를 제공하고 있다.

참고로 사람의 귓구멍 사이즈는 왼쪽과 오른쪽이 다른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착용해보면서 사이즈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필자의 경우 왼쪽이 더 작다.)

 

갤럭시 버즈 프로 Z플립3 연결

갤럭시 버즈 프로를 Z플립3에 연결해 보도록 하겠다.

 

뚜껑을 열면 갤럭시 Z플립3에서 인식한다.

 

애플 생태계의 에어팟과 마찬가지로 갤럭시 버즈 프로의 뚜껑을 열면 Z플립3에서 이어폰을 감지하고 연결할 수 있는 메뉴가 나타난다.

 

예전에 사용하던 갤럭시 S8에서는 블루투스 메뉴에서 페어링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삼성도 감성적이고 편리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다.

 

갤럭시 버즈 프로 연결하기

 

갤럭시 버즈 프로를 연결하면 소프트웨어가 다운로드되고 구글 웨어 어플에 연결이 완료된다. 소음 제거 메뉴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모양이 눈에 들어오지만 최신 버전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팝업 메뉴도 눈에 들어온다.

 

확인해보니 통화 중 주변소리 듣기 사용 메뉴와 한쪽 이어 버드로 소음 제거, 주변 소리 듣기 맞춤 설정 기능이 추가되고 동작 안정화 코드도 적용된다고 하니 바로 업데이트를 받아 보았다.

 

갤럭시 버즈 프로 기능

 

갤럭시 버즈 프로 설정을 해보자면 먼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기능이 눈에 들어오는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강도까지 설정할 수 있다.

 

360 오디오는 좀 더 실감 나는 오디오를 제공한다고 되어 있는데 대신 돌비 애트모스 기능이 꺼진다고 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기술적으로 현실감을 적용한 기능으로 음향에 대해 아는 사람이라면 극찬을 받는 기능인데 그걸 끄면서 까지 360 오디오가 좋을까 하고 들어 보았다.

 

확실히 입체감이 있게 들리는데 고개를 돌릴 때마다 마치 왼쪽에서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 오른쪽, 뒤쪽에서 들리는 느낌이 들었다. 알고 보니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내 시선이 어디로 가는지에 따라 마치 스마트폰이 있는 방향에서 들리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게 해 주는데 불편한 상황들이 생겨서 그냥 360 기능은 끄고 돌비 애트모스를 켜서 사용하고 있다.

돌비 애트모스는 갤럭시 폰의 상단 설정에서 켜고 끌 수 있다.

 

필자는 돌비 애트모스로 듣다가 끄고 들으니까 너무 밋밋해서 그냥 항상 켜놓고 듣는 편이다.

 

이어 버드 설정에서는 이퀄라이저와 새로 업데이트된 통화 중 주변소리 듣기, 그리고 실험실 성정을 하는 것 같다.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대부분 이퀄라이저를 풍성함으로 바꿔서 듣는 것 같고 이것은 취향의 문제로 보인다.

통화 중 주변소리 듣기는 음악을 듣지 않을 때에 주변 소리가 들리는게 안전상 좋기 때문에 필자의 경우 켜놓았다.

실험실에는 가장자리 터치로 음량 조절을 하는 기능인데 사람마다 조작이 잘 되기도 안되기도 하는 것 같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사용 후기(에어팟 비교 포함)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사용 후기에 대해서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 필자의 경우 외이도염이 있었던 적이 있어서 가능하면 귓속에 들어가는 이어폰을 선호하지 않는다. 그래서 에어 팟도 커널형이 아닌 오픈형 이어폰을 사용했었는데 노이즈 캔슬링을 경험하고 나니 이것도 집중하기에는 상당히 좋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광고에서 처럼 "모두 다 쉿!" 하는 정도의 노이즈 캔슬링은 아니고 작은 생활 소음이 없어지는 정도이다. 예를 들면 잘 들리던 키보드 소음이 확 줄어든달까.

 

집에 가만히 있어서 주변 생활소음이 들리는데 갑자기 조용해지는 느낌이라 괜찮았다.

 

노이즈 캔슬링은 켜고 끌 수 있어서 필요할 때만 켜도 되고 통화할 때는 자동으로 풀리는 기능도 있어서 야외에서도 사용하기 좋았다.

 

아무래도 에어팟과 비교했을때 노이즈 캔슬링이 없던 모델인 에어팟 2를 썼었기 때문에 음질이나 통화품질 모두 갤럭시 버즈 프로가 더 좋았으며 음악에 집중하기도 좋고 스테레오 스피커의 입체음향 그리고 갤럭시에서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의 체험도 굉장히 만족하며 아이폰에서 넘어오고 확실히 음향, 음질면에서는 갤럭시가 매우 좋다고 느껴졌다. 물론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말이다.

 

단점도 꼽아보자면 먼저 노이즈 캔슬링이 노래 없이 사용했을 때 화이트 노이즈 같은 것이 깔린다는 것이다. 이건 다른 이어폰에서도 발생하는 문제인데 대부분의 생활 노이즈에 반대파를 출력하여 소리의 음파가 상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모든 음파가 상황에 따라 일치하지 않으면 이런 화이트 노이즈가 깔리는 것 같다.

 

물론 노래를 켜면 이런 현상은 싹 사라진다. 음악을 듣지 않는 아무것도 켜지 않은 조용한 상황에서 노이즈 캔슬링을 켤 때만 나타나는 현상이다.

 

두 번째 단점은 주변소리 듣기 기능의 음질이 생각보다 이질적이고 별로라는 것이다. 주변소리 듣기 기능은 이어폰의 마이크를 활성화해서 주변소리를 마이크를 통해 음악과 같이 들려주는데 정확히 어떤 느낌인지 표현하자면, 상대방이 말하는 것과 내가 말하는 것이 모두 통화하듯이 수화기를 거쳐 들려오는 것 같은 이질적인 음질로 들린다는 것이다.

 

그래도 안전을 위한 기능이기 때문에 기능 자체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갤럭시 버즈 프로 외이도염 이슈에 대해서

갤럭시 버즈 프로 외이도염 이슈에 대해서 말해보도록 하겠다.

 

필자도 이전에 다른 이유로 외이도염이 있어봐서 잘 안다. 귀속이라기보다는 귀의 외이도 즉, 귀속 입구 근처에 가렵고 따가운 좋지 않은 질병이라는 것을 잘 안다.

 

갤럭시 버즈 프로의 외이도염 이슈에 대해서는 많이들 공방이 치열한데 대표적인 원인을 정리해 보자면 이어 버드 모양 자체가 문제라는 이야기도 있고 이어 팁의 재질이 좋지 않아서 그렇다는 말도 많다.

 

그중에서 필자의 경우 착용했을 때 살짝 간지러운 느낌이 들어서 이어 팁을 갈아 껴 봤다. 결과적으로 매우 쾌적하게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다.

 

필자가 구매한 아즈라 크리스탈

 

필자가 구매한 제품은 아즈라 크리스탈이라는 이어폰 팁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의 제품인데 재질이 아기의 젖병이나 장난감에 사용하는 실리콘 재질이라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믿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구매했다.

 

어딘가 잘 찾아보면 국내 직발송 링크도 있을것 같지만 재고가 부족해서 해외직구 링크가 많은 것 같다. 해외직구를 하거나 국내 재고를 기다리거나 본인이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아즈라 이어폰 팁 장착

 

필자의 경우 이어폰 사이즈를 SS, S, MS가 들어있는 제품을 구매하였다. 더 큰 사이즈 세트도 있는 것 같다. 앞서 말한 대로 사람의 귓구멍 사이즈는 양쪽이 다른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필자의 경우 왼쪽은 SS와 MS를 사용하고 있다. 

 

깨끗한 모양의 이어폰 팁을 장착하는 방법은 기존의 이어폰 팁을 벗기고, 이어폰 팁의 홈과 갤럭시 버즈 프로의 홈이 잘 맞게 결합하면 된다.

 

특이하게 갤럭시 버즈 프로의 이어폰 팁은 원형이 아닌 타원형이기 때문에 꼭 갤럭시 버즈 프로용 이어폰 팁을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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