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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

맥북 프로 M1x 아님 - M1Pro와 M1Max 성능 차이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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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맥북 프로 M1 Pro와 M1 Max가 출시되었다. 출시 이전에 루머로 M1x로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x가 아닌 Pro와 Max로 출시되게 되었다. 신형 맥북 프로는 칩셋과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변화하였는데 오늘은 성능 차이 부터 가격, 디자인까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신형 맥북 프로 M1 목차

신형 맥북 프로 개선된점 살펴보기

M1 Pro와 Max 성능 차이를 알아보자

신형 맥북 프로 가격에 대해서

 

신형 맥북 프로 개선된점 살펴보기

신형 맥북 프로의 개선된점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신형 맥북 프로 디자인 변경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디자인이다. 최근에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만 보더라도 곡선이 살아있고 터치패드 부분 쪽은 얇으면서 뒤쪽으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였었는데 이제는 플랫 한 평평한 디자인으로 다시 돌아왔다.

 

디자인만 봐서는 초창기 맥북의 얇지만 투박한 디자인이 떠오르지만 그것 보다는 소재와 디테일이 세련됐다고 할 수 있겠다.

 

 

이미지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이번 맥북 디자인의 가장 큰 이슈는 디스플레이에 아이폰처럼 노치가 추가됐다는 것이다. 언듯 보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확하게는 노치를 추가한게 아니라 배젤을 줄이다 보니 카메라 영역이 남아서 노치가 생겼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맥북 앱이 화면 상단 중앙까지 메뉴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불편함은 없을 것이라고 애플에서 설명하고 있다.

 

프로에만 적용되는 M1 Pro와 M1 Max

 

가장 큰 변화는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M1 칩셋, M1 Pro와 M1 Max라고 할 수 있다.

M1 Pro와 Max의 CPU Core는 동일하게 10코어이며 GPU 코어가 16 코어와 32 코어로 차이가 나고 대역폭이 200GB와 400GB로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쉽게 설명하면 CPU의 속도는 동일하지만 그래픽 작업은 최대 2배 빠를 수 있고, 데이터가 다니는 길 역할을 하는 대역폭도 두배이기 때문에 최대 2배 많은 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 강력해진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다음으로 개선된 점은 사운드 시스템과 디스플레이다. 최근 아이폰 프로와 아이패드 프로에도 들어가는 프로모션 디스플레이가 맥북 프로에도 탑재된다. 더 좋은 성능을 내는 맥북이 아이폰과 아이패드보다 디스플레이 주사율이 적은게 살짝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이제 업데이트해준 것을 알 수 있다.

 

60Hz에서 120Hz 주사율로 변경되어 초당 60장씩 보여주던 화면을 초당 120장씩 두배로 디테일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화면의 변화를 더 부드럽게 볼 수 있다. 초당 120장을 보여주면 실감이 안날 것 같지만 초당 120장씩 보다가 초당 60장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를 보면 소위 말하는 역체감, 그 차이를 분명하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안 써본 사람을 있어도 한번 쓰고 다시 돌아간 사람은 없다는 말이 과언은 아닐 것이다.

 

추가로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더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고 한다. 이 부분은 미니 LED 디스플레이에 대한 호불호가 있기 때문에 직접 눈으로 체감해야 할 것 같다.

 

사운드 시스템의 경우 기존에도 좋았지만 6개의 스피커를 적용하여 더 풍성한 입체적인 음질을 제공한다고 한다. 대부분 에어팟으로 듣기 때문에 어떨지 모르겠지만 함께 영화나 유튜브를 시청할 때는 유용할 것 같다.

 

확장성 개선

 

다음으로 주목할 점은 변화된 디자인에 맞는 확장성이다. 얇고 곡선의 유려한 디자인에서 평평한 디자인을 적용한 이유는 확장성 있게 슬롯을 추가하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프로답게 썬더볼트4 USB C 단자를 세 개나 넣어주고 헤드폰, HDMI 그리고 DSLR을 자주 사용한다면 유용할 SDXC SD카드 리더도 추가되었다. 에어팟을 쓴다면 헤드폰 잭이 딱히 필요하진 않을 것 같지만 최근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 화상회의가 많아지면서 추가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마지막으로 충전 단자는 MagSafe3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해 졌는데 썬더볼트 4의 USB C 포트를 세개나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 USB C타입 충전도 가능하고 USB C to HDMI도 가능하다.

그래도 충전 속도가 대폭 향상되었다고 하니 급하게 USB C로만 충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MagSafe3 충전을 하는 것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다운 프로급 키보드

 

마지막으로 프로성능에 걸맞은 프로용 키보드를 적용했다고 한다. 기존에는 맥북 프로 모델에만 터치바가 있었는데 호불호가 갈리고 F1~F12까지 누르는게 불편했기 때문에 모두 펑션키로 바뀌고 지문인식이 되는 전원 버튼이 추가된 것을 알 수 있다.

 

말은 프로성능에 걸맞은 프로용 키보드라고 소개했지만 지문인식 센서가 들어간 것을 제외한다면 원래의 키보드로 돌아갔기 때문에 프로용 키보드라는 말이 잘 와닿지는 않는 것 같다.

 

M1 Pro와 Max 성능 차이를 알아보자

M1 Pro와 Max 성능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맥북 프로는 14인치 모델과 16인치 모델로 출시되었다. 13인치 모델도 구매할 수 있지만 M1 기본형이 탑재되었기 때문에 M1 Pro와 M1 Max 기준으로 살펴보겠다.

 

M1 Pro와 Max CPU 차이

 

먼저 CPU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노트북에 들어가는 쿼드코어 Intel Core i7 기준 3.7배 성능이 향상 되었고, 옥타코어 i9 보다는 2.1배 성능 향상이 이루워졌다고 한다. 1.5배도 아닌 2~3배가 넘는 성능 향상이기 때문에 조금만 생각해본다면 얼마나 대단한 성능 향상인지 알 수 있다.

 

그런데 한가지 주의깊게 볼 내용은 M1 Max와 Pro 모두 동일한 성능 향상이라는 것이다. 앞서 개요편에서 알아봤듯이 M1 Pro와 Max 모두 동일하게 최대 10Core의 CPU이기 때문에 동일한 성능을 나타내는 것 같다.

다만 가격 옵션을 선택할 때 M1 Pro의 경우 8Core 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온전한 성능을 원한다면 10Core도 고려해 봐야 할 것이다.(가격차이가 꽤 있다.)

 

그렇다면 기본 M1과 M1 Pro 또는 M1 Max의 CPU 차이는 얼마나 나는 것일까? 기존 M1 모델의 경우 기존 13형 모델보다 CPU가 2.8배 향상이기 때문에 최신 i7대비 2배라고 생각해 본다면 대략 M1 Pro나 Max는 85% 성능 향상이라고 어림잡아 볼 수 있겠다.

 

GPU 성능 향상 살펴보기

 

다음으로 그래픽 성능에 영향을 주는 GPU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맥북을 사용한다면 가장 많이사용하는 동영상 편집기 파이널 컷과 이미지편집 포토샵으로 성능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앞서 설명한 대로 GPU의 경우 16코어와 32코어로 M1 Pro와 Max가 두배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성능 차이는 꽤 있는것으로 보인다. 

 

파이널컷의 경우 동영상이기 때문에 랜더링 용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9.2배와 13.4배로 꽤 성능 차이를 보여준다.(9.2배도 대단한 것이다.) 단일 그래픽 카드로 비교해 보자면 라대온 프로 5600M(GTX 2060 정도의 그래픽 카드 성능) 기준으로 1.7배에서 2.9배 좋은 성능을 나타내기 때문에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이정도 성능이면 노트북용 GTX2060이 아닌 PC급의 GTX2060 정도의 성능이기 때문에 노트북 기준 매우 좋은 성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심지어 이번에 출시한 맥북의 M1칩의 경우 발열이 없는 것으로도 유명한다.

기존 윈도우 노트북의 외장형 그래픽카드로 게임을 돌리면 열이 80~90도까지 올라가는 경험을 한 유저라면 이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손쉽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물론 맥북은 운영체제 특성상 지원하는 게임이 잘 없다.)

 

맥북 프로 M1 Pro 8코어와 10코어 차이

 

맥북 프로의 M1 Pro 칩은 두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는데 8코어 버전과 10코어 버전으로 나뉜다.

앞서 M1 Max와 Pro의 10코어 성능은 동일했기 때문에 성능 코어 2개가 빠진 8코어의 경우 그보다는 성능이 낮은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잘 살펴보면 CPU 코어만 빠진것이 아니라 GPU 코어도 2코어 빠진 것을 알 수 있는데, 다행히 대역폭이나 뉴럴엔진 코어 등 나머지는 동일한 것을 할 수 있다. 가격차이가 좀 있기 때문에 보급형 프로모델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신형 맥북 프로 가격에 대해서

신형 맥북 가격에 대해서도 분석해 보도록 하겠다.

신형 맥북 프로는 14인치 모델과 16인치 모델로 제공된다. 13인치 모델은 터치바도 포함되어 있는 기존 디자인으로 제공되며 M1 기본형이 탑재 된다. 14인치 모델부터 알아보도록 하겠다.

 

맥북 프로 14인치 모델

 

앞서 성능편에서 설명하였듯이 M1 Pro의 경우 8코어 모델과 10코어 모델로 나뉘는데 8코어 모델의 경우 GPU도 2코어 부족하고 SSD 용량도 512GB 부족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전원 구성이 67W와 96W로 차이를 보인다.

 

가격은 67만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정말 고성능 작업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8코어 모델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부분 램 16기가면 충분하고 용량도 512GB로 충분하고 M1 칩셋이 워낙 사기급이기 때문에 Pro의 8코어 모델도 대단한 성능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1년 사이에 M1 칩셋의 성능이 Pro와 Max로 나뉘면서 무서울 정도로 향상되었기 때문에 2년 이상 사용하고 기변을 계획한다면 8코어 모델을 5년이상 사용을 계획한다면 10코어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맥북 프로 16인치 모델

 

앞서 14인치 모델은 휴대성을 중요시 하면서 성능까지 챙기고 싶다면 선택해볼 만한 모델이고 휴대성 목적도 있지만 차로 이동하거나, 맥북을 들고 나가긴 하지만 그 빈도가 많지 않고 고성능을 포기 못한다면 16인치 모델을 선택하는 것 같다.

 

4k 이상의 고용량 영상편집을 자주하는 전문가라면 아무래도 GPU 성능을 놓칠 수 없고 화면도 커야 하기 때문에 16인치 모델에서만 제공하는 M1 Max 칩셋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가격도 엄청난데 같은 1TB SSD 기준으로 칩만 바뀌었을 뿐인데 108만원이 늘어나기 때문에 진짜 전문가나 영상을 계속 만들어야 하는 크리에이터가 아니라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깊게 봐야 할 부분은 512GB의 10Core M1 Pro 모델이다. 앞선 14인치 10Core 모델과 어뎁터 용량 차이는 있지만 동일한 금액이기 때문에 14인치의 M1 Pro 10코어 모델을 선택할 계획이라면 SSD 용량은 512GB이지만 가격대가 동일하고 화면이 더 커지는 16인치 모델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맥북 프로 M1 13인치 모델

 

마지막으로 13인치 M1 기본형 칩이 탑재된 맥북 프로 가격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M1 칩셋은 맥북 에어와도 동일하고 터치바가 탑제된 것을 제외하면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256GB를 맥북을 고민하신다면 차라리 동일한 칩셋을 탑재하고 가볍고 가성비 좋은 맥북 에어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터치바 외에는 별반 차이가 없는데 신형 맥북 프로에서도 터치바는 제외되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더 가볍고 가격도 착하다.

 

512GB 모델을 기준으로 보면 맥북 14인치 M1 Pro 8코어 모델과 비교가 되는데 램, GPU, CPU 성능이 모두 두배이상 차이나는 것을 앞선 리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칩셋만 차이나는 것이 아니라 디스플레이도 XDR 디스플레이에 1인치 더 넓어지며 사운드 시스템도 달라지기 때문에 성능에서는 신형과 많이 차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이 73만원 차이나기 때문에 적지 않은 금액이라서 신형 효과는 없지만 용량큰 13인치 M1 맥북 프로를 원한다면 이전세대 모델을 싸게 구매한다고 생각하고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중고나라에서 구매하는 것 보다 이전세대 모델을 안심하고 새제품으로 싸게 구매하는 느낌 이겠지만.

 

개인적으로 13인치 M1 칩이 탑재된 맥북 프로 모델은 차라리 M1 칩이 탑재된 맥북 에어를 구매하거나 돈을 추가해서 14인치 맥북 프로 M1 Pro 8코어 모델을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원래 맥북 프로는 구매할 때 14인치 8코어 모델 보다 살짝 저렴한 정도였기 때문에 대단히 비싼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잘 생각해 보면 맥북 13인치 프로 모델이 애매한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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