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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

갤럭시 탭 S8 사전예약 팬톤컬러 패키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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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8 플러스를 사전예약한 뒤 사은품으로 팬톤컬러 패키지를 신청하였다. 파우치와 마우스, 마우스 패드로 구성된 사전예약 사은품의 리뷰를 진행해 볼까 한다.

 

목차

갤럭시탭 S8 팬톤컬러 패키지 언박싱

팬톤컬러 패키지 사용 후기

 

갤럭시 탭 S8 팬톤컬러 패키지 언박싱

팬톤은 색상 브랜드로 올해의 색상을 선정하고 트렌드에 색상의 디지털 상품(색상 코드), 섬유 코튼칩 등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팬톤 컬러 패키지 언박싱

 

 

이번에 팬톤과 삼성이 콜라보 해서 갤럭시탭 파우치와 마우스를 제작하였는데 팬톤이 선정한 색상으로 디자인되었다. 박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약간 푸른빛이 감도는 보랏빛 색감이 팬톤에서 선정한 2022 올해의 색상이라고 한다.

 

마우스와 파우치

 

 

박스를 열어보면 노란빛의 마우스와 장패드가 들어있고 그 아래 팬톤컬러가 적용된 파우치가 함께 들어 있다. 자사의 제품으로 섬유 코튼칩을 판매하고 있는 만큼 파우치도 도톰하면서 살짝 까끌까끌한 섬유 재질로 되어있다.

 

팬톤컬러 패키지 사용 후기

그럼 팬톤 컬러 패키지가 정말 유용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일단 파우치 먼저 이야기해보자면 파우치의 경우 꽤 독특한 색감으로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막상 거울을 보면 꽤 매칭이 잘 되는 컬러라고 할 수 있겠다. 여기에 노란색 마우스가 색상 코드에서 좀 떨어져 있는 색상임에도 불구하고 잘 어울리는 것을 보니 컬러 브랜드가 괜히 있는건 아닌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소재는 섬유지만 나일론 느낌이 나는 까끌까끌한 섬유이고 덕분에 단단한 실이 촘촘히 엮여있는 느낌이다. 색감이 있는 부분은 상관없지만 하얀색 부분의 섬유 사이에 가끔씩 눈에 띄는 먼지가 끼기 때문에 살짝 불편했다.(긁으면 빠진다.)

대부분의 파우치가 가죽이나 비닐처럼 미끌미끌해서 오염에 강하다면 아무래도 팬톤컬러 패키지는 섬유 재질이기 때문에 커피라도 쏟으면 아찔하다.(대신 섬유라 세탁이 가능할지도?)

 

팬톤컬러 패키지 마우스

 

 

마우스와 장패드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먼저 장패드의 경우 고무냄새가 조금 나는 편이고 또 다르게 생각해 보면 고무냄새가 나는 것치고는 덜 나는 편이기도 하다. 300x900mm로 꽤 긴 편인데 저의 책상에는 노트북도 올라가있고, 맥미니도 올라가있고 책도 쌓여있기 때문에 딱히 필요 없는 제품인 것 같다.

 

책상을 다 덮을 정도로 세로가 500~600 정도라면 쓸만했을지도 모르겠다. 마우스의 경우 의외로 키감이 좋다. 그립감도 괜찮다. 브랜드 콜라보라 별로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눌리는 느낌도 부드럽고 가볍고 DPI 조절되는 키도 있어서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측면 버튼이 없는 것이랄까? 측면 버튼이 있으면 디자인이 투박해 보여서 뺏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에는 작은 마우스에도 측면 버튼이 달려 나오기 때문에 있다 없으니까 허전한 느낌.

 

그래도 마우스 조작하는 감성은 괜찮은 것 같다. 중고로 팔까 잠깐 고민했었는데 파우치는 어차피 오염에 약할 것 같아서 쿨하게 쓰다 버릴 생각이고 마우스는 언제나 필요할 때 안 보이기 때문에 쟁여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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