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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이야기

라마즈 애벌레 세탁 방법 - 고장나지 않으려면 방수 처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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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된 아들 장난감으로 무엇을 더 사줄까 하다가 라마즈 애벌레를 구매하게 되었다. 택배로 도착한 라마즈 애벌레 그런데 누르면 벨소리가 나던데 세탁하면 고장 나지 않을까? 고장 나지 않으려면 방수처리가 필수인데 오늘은 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라마즈 애벌레 방수처리 방법

먼저 라마즈 애벌레 세탁 전에 방수처리가 필수이다. 이유는 머리에 동전모양의 멜로디 기기가 들어있다. 심지어 수은건전지가 들어있는데 물에 닿으면 혹시나 안 좋은 물질이 흘러나오지 않을까 걱정되어서 방수처리를 하게 되었다.

 

준비물은 커터칼, 노란실(핑크 애벌레는 핑크실), 테이프(또는 일회용 비닐), 작은 방수팩 정도가 되겠다.

 

귀여운 애벌레 수술시간

 

귀여운 라마즈 애벌레에 수술 작업을 해야한다. 핑크색이 색의 편견을 줄일 수 있다는 말도 있지만 그냥 보기 좋은 노란색으로 구매했다. 

 

얼굴 부분에 누르는 버튼이 있는데 여러 영상을 찾아보니 입쪽의 실밥을 끊는 방법이 있고 옆쪽을 끊는 방법이 있는데 필자의 경험상 옆쪽이 맞는 것 같다. 

 

이유는 실밥만 뜯을수 있고 다시 꿰맬 때도 티 안 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솜은 다시 넣어주자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굵은 노란 실이 있는데 끊어주면 쉽게 천이 열린다. 살짝 안쪽으로 접혀서 꿰매져 있다. 손가락으로 눌리던 머리 위쪽의 버튼을 찾아서 빼주면 천에 감싸진 멜로디 기기를 찾을 수 있다.

 

영상에서는 천이 감싸져 있지 않았는데 요즘은 한번 더 처리를 하는 것 같다.

 

비닐로 방수처리를 하자

 

감싸진 천에 바늘 한땀이 걸려서 안 빠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라마즈 애벌레가 망가지지 않게 조심히 끊어서 분리시켜 준다. 필자의 경우 일회용 비닐로 감싸서 한번 방수처리를 하고 눌러보니 소리가 잘 들렸다.

 

그리고 최근에 감기약을 받았던 미니 방수팩이 있어서 공기가 차지 않게 잘 압축하여 마무리하였다. 역시 테스트해보니 소리가 잘 들렸다. 고음의 멜로디라 뚫고 나오는 것 같다.

 

접어서 꼬매면 끝

 

다시 방수처리한 멜로디 기기를 넣어야 하는데 기존보다 뚱뚱해져서 잘 안 들어간다. 머리 위쪽으로 넣어야 잘 들어가는데 중간에 혀를 연결한 굵은 실이 있어서 잘 걸린다. 실 위쪽에 올려 넣어야 버튼이 잘 눌린다.

 

참고로 주의 사항은 위에 공간이 그리 넓지 않기 때문에 솜과 너무 압박이 되어서 버튼이 눌려있는 상태라면 버튼을 다시 누를 수 없기 때문에 멜로디가 나오지 않는다. 딸깍하고 눌렀다가 튀어나와야 다시 누를 수 있으므로 공간을 잘 만들어서 테스트해보고 봉합하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처럼 위 아래 천을 안쪽으로 접어서 꿰매면 마무리된다. 너무 많이 접으면 얼굴이 당겨져서 수술한 티가 나기 때문에 꼬매기 전에 얼굴을 한번 확인하고 꼬매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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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라마즈 애벌레를 세탁해 보자

이제 라마즈 애벌레 세탁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세탁 방법도 중요하지만 말리는 방법도 중요하기 때문에 글을 끝까지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나름 잘 꼬맨것 같다.

 

이렇게 다시 잘 꼬매면 완성이다. 눌러보면 이중으로 방수처리를 했는데도 소리가 잘 들린다. 군대 있을 때 바느질 좀 했는데 완벽하진 않지만 티 안 나게 잘 된 것 같다.

 

이제 어떻게 빨면 되냐면 손빨레를 추천한다. 세탁기에 돌리시는 분들도 있는데 아무래도 강하게 물살이 지나가고 탈수하면서 패대기치면 망가질 가능성도 많고(세탁망을 사용하면 덜하겠지만) 상품 표기에도 손빨래로 나와있긴 하다.

 

손빨래를 할 때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아기용 세제 또는 샴푸)로 조물조물 만져서 세탁해주면 된다. 생각보다 처음 배송받고 빨았을 뿐인데 더러운 물이 나온다. 깨끗하게 헹궈주고 말리면 되겠다.

 

라마즈 애벌레는 마디마다 서로 다른 소재의 천감이 쓰인 것을 알 수 있다. 정확히는 비닐 재질도 있다. 그래서 강한 햇빛에 말리면 형태 변형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그늘에서 말리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사진에서 보면 화장실에 걸어놓은 것을 알 수 있는데 물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꾹꾹 눌러서 짜내도 계속 나온다. 그래서 저렇게 거꾸로 매달아 놓으면 머리로 물이 몰리는데 생각날 때마다 머리를 누르면 물이 쭉쭉 나오고 멜로디도 들린다.(와이프는 화장실 갔다 올 때마다 매장 방문 소리가 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제 어느정도 물이 안 나오면 하루정도 거실에서 말리면 끝난다.

 

이렇게 하면 한동안은 안심하고 라마즈 애벌레와 아이가 노는 것을 지켜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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