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집에서 사용할 아기 식탕의자를 구매했었습니다. 아들이 조금 커서 할머니 할아버지 덱에 갈수 있게 되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미고 펀트 플러스 하이체어를 장만해 주셨다. 아가드 하이체어와 비교해서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고 펀트 플러스 하이체어 구매 후기
미고 펀트 플러스 하이체어 언박싱
먼저 미고 펀트 플러스 하이체어의 언박싱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아가드 하이체어처럼 커다란 박스에 잘 포장되어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비닐만 벗기면 이미 조립이 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식탁 결합과 조작방법만 익히면 됩니다. 아가드 하이체어와 대부분의 조작방법이 비슷하기 때문에 별도의 설명서를 읽어보지 않아도 대부분의 조작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색상은 핑크, 밀케베이지, 다크그레이 세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희가 구매한 제품은 다크그레이 입니다. 개인적으로 하이체어 시트는 음식물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어두운 색상이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이 제품은 가죽 소제도 좋고 방수처리도 어느정도 되어있기 때문에 잘 닦입니다. 높이도 6단까지 되고 아가드 처럼 식판이 분리되어 세척이 쉽습니다.
식판은 아가드와 마찬가지로 뒤에서 당겨서 결합하고 분리할 수 있습니다. 안전벨트도 5점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죽의 질감은 아가드보다 훌륭하지만 버튼 조작감은 아가드가 더 좋은것 같아요. 발받침도 3단으로 조작 가능합니다.
아가드와 마찬가지로 발받침을 올릴때는 그냥 올리고 내릴때는 버튼을 눌러서 내리면 됩니다. 가랑이 받침은 식판 아래 장작해서 연결하면 되는데요. 사실 가랑이 받침인지도 모르고 한참 해멧던것 같네요. 역시 잘 모를땐 설명서가 최고겠죠?
아가드 하이체어와 비교해보기
사용해봤을 때 아가드와 비교해 본다면 아가드 하이체어보다 더 넓고 대부분의 하이체어 보다 넓습니다. 비슷한 A형 다리구조를 갖고 있는데 언듯 보면 완전한 A형이 아니기 때문에 어떨까 싶었는데 아주 튼튼합니다. 바퀴가 달려있음에도 흔들림이 거의 없습니다.
프레임은 더 두껍고 가죽 소재도 더 좋고 높낮이는 아가드가 7단으로 더 좋았지만 사용하는데는 지장이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단에 수납공간이 있어서 활용도가 있을 것 같네요.
가랑이 받침은 의자에 달려있었던 아가드 제품이 더 좋은것 같고 식판 걸이가 별도로 없어서 수납공간에 담는 것이 아쉽네요.안전벨트의 버튼 감성이나 소재는 아가드가더 좋습니다.
가격도 아가드 대비 3만원이상 더 비싼 제품인데 할인받아서 17만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미고 펀트 플러스 하이체어 3일 사용 후기
3일간 사용한 후기는 매우 만족입니다. 안전벨트 버튼의 소재와 버튼이 눌리는 감성이 살짝 아쉽지만 무엇보다 튼튼하고 아이가 닿는 부분인 의자의 가죽이 집에있는 아가드 제품보다 소재면에서 더 좋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이 6개월에서 돌 사이에 좌우가 딱 맞는 반면 어느정도 미고 제품은 어느정도 폭의 여유가 있어서 더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바구니처럼 눕혀서 있을 수도 있고 식탁에 앉아서 엄마아빠 밥먹는 것을 구경할 수도 있어서 역시 하이체어의 활용도는 좋은것 같습니다.
장단점은 있지만 미고 펀트 플러스 하이체어도 강력 추천합니다. 가격이 더 저렴한 제품을 원하신다면 아가드 토스비도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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